재소자 고*대에게 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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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9-29 15:15 조회2,22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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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존경하옵는 큰 스승님께.
코로나-19 영향으로 큰 스승님의 일상에도
조금은 움직임이 줄어들고 바쁜 일들도
조금은 쉬며 하시면서 지내시면 좋겠습니다.
명절에 풍족함도 서로의 마음만큼이나 부족함은 아닌지
걱정이면서 잘 지내고 있음을 보고드립니다.
긴 여름 장마로 더욱 상쾌한 바람이고
햇살이라고 여겨서일까요.
가을은 이런 것 이구나!! 할 만큼 좋습니다.
주변에서의 관심으로 긴 세월 잘 이겨내고
다시금 출발선에 나설 순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돌아보니, 참으로 많은 친구들과 형제들, 가족들 혜택으로
지금에 제 자신이 있게 되었더라구요.
한 달도 남징낳은 지금에서야.
다시금의 출발은 지난 혜택에 보답하여 출발하는 것이라 여깁니다.
큰 스승님께서 정신적인 큰 본보기가 되어주셨고요.
문을 나서면서 찾아뵈어야 마땅함인데,
주위 형제들의 인도 또한 받아들여야 하기에~
모친 뵈옵고 곧 찾아뵙겠습니다.
이 가을이 큰 스승님께는 더 일손 부족하고 하실 것인데
마음 뿐이라서더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더욱 진한 가름침 주십시요.
어제는 모처럼 떡을 먹었는데요,
감옥이 더 한가위 느낌인지도 모르겠어요.
지난 촘촘하고 정성 가득한 큰 스승님의 은혜 가르침,
모범적인 자세야 말로 제 자신에게 큰 본보기이자 목표점이 되었습니다.
가족과 웃음이 더욱 그리운 명절일진데,
사랑하고 사랑하는 저의 큰 스승님이신 정보큰스님.
사랑하고 사랑하는 저의 큰 스승님이신 정보큰스님.
더욱 건강하신 모습으로 석가모니 부처님의 큰 가피로
즐거우시리라 믿습니다 .곧 그 환한 웃음 만끽하렵니다.
늘 큰 은혜와 가르침에 영광입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큰 스승이신 정보 큰스님이시여!!
2020.9.27
고*대 합장. 큰 절.
※ 이 편지는 종무소에서 대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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