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정보 큰스님.

날이 찹니다.

여름이 가고 어느덧 가을에 접어들었단 사실이 실감나네요.
스님, 건강은 하시지요.
그 어느 해보다 올 해는 많은 힘이 드셨을 것 같아 

마음이나마 응원합니다.

전염병에 긴 장마로 고생 많으셨죠. 그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가을 추수는 잘 마무리 하시고요.
한가위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즐겁고 웃음이 넘치는 

유쾌한 시간만 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합니다. 정보큰스님.
어느덧 스님의 법문을 경청한지도 일 년이란 시간이 되어가네요.
저에게는 이런 시간이 지옥과도 같네요.
스님의 법문시간이 저에게는 참으로 유익하고 즐겁고 좋은 시간들 이였습니다.
지난 날의 시간들을 뒤돌아 보는 시간이 많았었거든요.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지난 날을 돌아보고 생각이 바뀌고 행동들이 바뀐 것을 

제 스스로가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제 정신이 어지럽고 마음이 답답할 때 

스님의 주옥같은 법문으로 답답함을 풀 수가 있었습니다. 

인연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보스님. 올 해는 역경과 고난의 시간이였다면, 

이 후의 시간들은 즐거움과 행복의 시간들이 연속해서 이루어질 것 입니다.
불제자 *섭이는 정보스님께서 경영하시는 산들바다 사찰음식이 

번창하길 기원하면 스님의 건강을 소원합니다.
스님. 건강이 염려되는 날씨 입니다.
조석으로는 날씨가 많이 찹니다. 

스님 그 무엇도 건강하지가 않으면은 이룰 수가 없습니다.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챙기셔서 스님께서 이루고저 하는 일들을 

꼭 소원성취 하십시요.
그럼 즐거운 한가위 추석을 맞이하시고 

다음 법문시간이나 자매시간에 뵐 수 있을 때까지 

건강을 챙기셔서 건강 하십니요.
존경합니다. 정보큰스님.

※ 이 편지는 종무소에서 대필하였습니다.